독일은 최근 12개월 평균 월급을 근간으로, 임금의 최대 아이가 없는 경우 60%, 아이가 있는경우 67%, 최장 2년동안 지원합니다.
같은 연봉이라고 해도, 실업급여가 다르게 나오는 총 6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 결혼의 유무 / 아이의 유무 / 서독이냐 동독이냐 에 따라 8가지로 나뉘어 집니다. - 서독에서 최대 인정받는 평균 세전 월급은 7300유로, 동독은 월 7100유로 입니다. 이것보다 더 넘게 벌어도 모두 저 금액으로 취합됩니다.
그렇다면, 서독 최대 월급인정금액인 최대 7300유로 세전 월급에서 위의 조건들에 따라 실수령액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살펴 보겠습니다.
가장 많은 실업급여를 받는 경우는 '기혼이어서 세금 클래스 3/아이가 있고/서독에 거주' 이며, 이 경우는 다음과 같이, 월 3137유로를 받게 됩니다.
같은 연봉에서 가장 적게 받는 경우는 '미혼이어서 세금 클래스 1/아이가 없고/서독에 거주' 이며, 이 경우는 다음과 같이, 월 2436유로를 받게 됩니다.
하루 세전 최대 급여는 240유로 이며, 여기에서 소득세, 연대 추가 요금, 사회보장 기여금(20%) 등의 약 44%를 제외한 나머지 135유로의 순임금에서 60%인 81유로를 하루 일당으로 한달에 총 2436 유로를 지원받게 됩니다.
동일한 연봉을 받고 같은 일을 해도, 이 경우에는 월 700유로(한화 1450원 산정: 약 102만원)의 차이가 매달 나게 되며, 이를 독일에서는 '싱글세'라는 별명으로 부르고 있습니다. 참고로 자녀 한명당 월 250유로(한화 36만원)의 킨더겔트 라는 금액이 정부에서 아이가 만 25세까지 지원 되니, 싱글이 실제로 정부에 내는 돈은 어마어마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