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연구소 - 독일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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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프라하에서의 비 오는 날을 맞아 까를교 주위를 산책한 소감을 나누고자 합니다.

 

비가 내리는 프라하

 

비 오는 날, 프라하의 아름다움

오늘은 하늘이 푸르지 않고, 대신 구름이 무겁게 떠 있는 날씨였습니다. 비는 가끔 살짝 조금씩 내리다가, 어느 순간부터 억수 같이 쏟아지기 시작했어요. 그런데 이 비가 오히려 도시를 더 아름답게 만들어 주는 것 같았습니다. 거리의 포장도로에서 빛나는 비 내리는 모습이 프라하의 로망을 더해주었죠.

비가 억수로 쏟아지는 프라하

 

 

한 여름인데 비가 시원하게 와서, 비록 옷이며 신발은 다 젖었지만 정말 특별한 순간이었습니다.

 

 

 

색다른 감각, 프라하의 거리 예술

비 오는 날, 거리 예술이 더욱 돋보이는 것 같았습니다. 거리 예술가들이 그린 그림들과 벽화들은 빗물에 어우러져 더욱 생동감 있게 보였습니다. 프라하 거리의 예술은 이 도시의 창의성과 예술적 향기를 강력하게 전달해 주었어요.

 

비오는 프라하와 조형물

 

거리에 오히려 사람이 없어서 사진을 찍고 산책을 하기에 더욱 편안했던것 같은 특별한 순간이었습니다.

 

비오는 프라하의 자물쇠

 

우연히 비를 피하러 간 곳에서는 한국의 남산타워처럼 사람들이 철창에 자물쇠를 달아 놓은 것을 발견할 수 있었어요.

 

프라하 자물쇠 크로즈업

 

다들 어떤 소망을 가지고 자물쇠를 걸었던 것일까요? 모두의 소망이 이루어젔으면 좋겠습니다.

 

비오는 프라하의 통통배

 

 

비가 얼마나 쏟아지는지, 사진에서도 빗줄기를 확인할 수 있는 정도입니다. 이런데도 통통배를 타고 어디론가 가고 있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저희처럼 비가 오지만 관광을 멈추지 않겠다는 강한 의지 일까요?

 

 

비오는 프라하의 통통배, 들어오고 있는.

 

알고보니 어딘가에서 출발해서 이쪽으로 들어오고 있네요.

 

비오는 프라하의 통통배

 

우리처럼 비를 피하려고 들어오나 봅니다.

 

모두가 건물안으로 비를 피하는 프라하

 

유럽에서는 보통 비가 잠깐 오고 말기때문에 다들 비를 피하려고 안쪽으로 들어옵니다.

 

그러다가 비가 조금 그쳐서 다시 관광을 나섰지요.

 

까를교, 비 속의 아름다움

비 속에서 까를교를 향해 걸어가는 것은 정말로 특별한 경험이었습니다. 다리 위에 선선한 비바람이 부드럽게 불어오면서, 도시의 랜드마크가 우아하게 뒤덮힌 듯한 아름다움이 펼쳐졌어요. 비를 맞으면서 느껴지는 프라하의 건물들의 중세적인 분위기는 어떤 순간도 잊지 못할 것 같습니다.

 

비오는 까를교

 

비 오는 날의 까를교 산책은 정말로 특별한 경험이었습니다. 프라하의 아름다움과 거리 예술, 그리고 카페에서의 따뜻한 시간이 어우러져, 이 도시를 더욱 사랑하게 되었어요. 지금 이 순간도 생생하게 떠올라, 다음에 또 프라하를 방문하고 싶은 욕망이 가득합니다. 

 

여러분도 비 오는 날의 프라하를 경험해보세요. 그 도시의 다채로운 아름다움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을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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