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차 카다멈 마살라 차이 티 - SAN-CHA cardamom masala chai
한가로운 일요일 오전, 집에서 평화로운 홍차 타임을 가졌습니다. :)
두바이 여행 선물로 받은 인도 카다멈 마살라 차이티 리뷰를 해보겠습니다.
마살라 차이 티 란?
마살라 차이(Masala Chai)는 인도 전통 차 음료입니다. 마살라는 힌디어로 '혼합물'을 의미하며, 마살라 차이는 검은 차와 다양한 스파이스를 혼합하여 만든 차 음료입니다. 대표적인 스파이스는 생강, 카르다몬, 계피, 검은 후추, 차향 등이며, 이를 함께 끓여서 만들어집니다.
마살라 차이는 인도를 비롯한 남아시아 지역에서 인기 있는 차 음료입니다. 특히 춥고 건조한 겨울철에는 체온을 올리고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차로서 많이 마시게 됩니다. 또한, 마살라 차이는 다양한 방식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우유를 넣어 라떼 형태로 마시는 '마살라 차이 라떼(Masala Chai Latte)'도 유명한 음료 중 하나입니다.
마살라 차이는 향이 풍부하고 매콤한 맛이 특징입니다. 스파이스의 종류와 양에 따라 맛의 진하고 가벼운 정도가 달라지므로, 자신이 선호하는 스파이스와 양을 고려하여 즐길 수 있습니다.
산차 카다멈 마살라 차이티 외부 패키지
산차 카다멈 마살라 차이티는 비닐에 한번 포장되어 있었고, 비닐을 뜯으니 파우치에 예쁜 띠지가 둘러 있었습니다.
뒷면에는 상품에 대한 대략적인 설명이 적혀 있습니다. 산차 카다멈 마살라 차이티는 전문가가 특별히 블렌드 하는 특ㄹ별한 티 이며, 중량은 100g이라고 합니다.
아랫면에는 업체에 대한 설명이 적혀 있습니다.
재료로는 블랙티와 으깨진 카다멈 씨앗이 들어 있다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산차 카다멈 마살라 차이 티 - 내부 패키지
파우치 안에는 종이 박스가 들어있는데, 종이 박스의 앞면에는 산차 티의 시그니처 마크인 블렌더의 그림이 그려져 있습니다.
뒷면에는 산차 본사의 사진이 있고, 지점들의 리스트가 명기 되어 있습니다.
산차 마살라 차이 티 - 티 포장
이제 종이상자 안에 들어있는 차이티를 드디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종이 상자 안에는 설명서 한장과 티백이 비닐에 포장되어 들어 있었습니다.
위의 사진에는 설명서의 앞장을 첨부하였으니 읽어보세요 :)
티 비닐봉지를 만지작 거리니 확장된 부분이 열렸습니다. 티의 아랫부분이 이렇게 여유있게 확장된 비닐로 구성된 이유는 바로 티 봉지를 오픈하고 다시 닫을때, 봉지를 잘 묶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입니다. 제대로 된 티 비닐봉지 포장입니다.
위의 사진 왼쪽에는 설명서의 뒷부분이 첨부되어 있습니다.
위에서 설명드린 것 처럼 여유 부분이 있으면 이렇게 손쉽게 티를 다시 밀봉할 수 있습니다.
산차 차이티를 마시는 간단한 방법
티를 1티스푼(2그람) 떠서 티팟에 넣습니다. 끓인 물을 티팟에 넣습니다.(권장량 180ml물) 5분동안 우리면 완성입니다.
마실만큼 컵에 따른 후 기호에 따라 우유나 설탕을 첨부하시면 됩니다.
산차 차이티를 마시는 전통적인 방법
4컵을 제조하기 위해서 각 컵당 150ml의물과 120ml의우유(물의 3/4 양)를 작은 냄비에 붓습니다. 총 600ml의물과 480ml의 우유로 총 1리터 정도 되어야 합니다.
냄비의 내용물이 끓기 직전에 티 4스푼을 냄비에 넣어 줍니다.
냄비의 내용물이 끓기 시작하면, 불을 꺼서 온도를 약간 낮춰줍니다.
그리고 다시 끓이는데 두번째로 차가 끓으면 다시 불을 끄고 대신 이때는 뚜껑을 덮어 티의 향이 날아가는것을 방지합니다. 이 상태로 1~2분 후에 티를 마시면 됩니다.
산차 차이 티 끓이기
15ml의 티스푼을 이용하니 대략 4g의 티를 뜰 수 있었습니다.
타이머와 티팟을 준비합니다.
티팟을 웜업하기 위해 처음에 뜨거운 물을 넣고 30초 정도 기다립니다. 이후에 물을 버리고, 티팟에 티와 물 약 400ml를 붓고 3분정도 기다렸습니다. 3~5분을 기다리라고 설명서에 나와있지만, 처음 마셔보는 티 이기 때문에 너무 강한 맛이 나는것을 방지하기 위해 최소시간인 3분만 우려보았습니다.
이렇게 완성된 산차 카다멈 마살라 차이티를 드디어 맛보았습니다. 산차 카다멈 마살라 차이 티를 연하게 우려서 시음해 본 결과, 다른 홍차와 특별히 차이가 있지는 않은 평범한 맛이었습니다. 하지만, ‘카다멈’은 인도의 향신료로 독특한 맛이 나기 때문에 제대로 우려 내면 카다멈 특유의 풍부한 향이 가득할 것 같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세계 여러 나라의 음식을 많이 맛보았고, 특히 향신료를 좋아하는 편이기 때문에 저의 입맛에는 잘 맞을것이라는 확신이 들지만, 평소에 다른 나라의 ‘향신료’를 접해보지 않았거나, 혹은 향신료를 선호하지 않는 분들에게는 진하게 우려낸 ‘카다멈’ 마살라 차이티가 취향에 맞지 않을 수 있습니다.
산차 카다멈 마살라 차이 티 - 밀크티 끓이기
이번에는 누구나 좋아하고 쉽게 마실수 있는 밀크티에 도전해 보겠습니다.
위에서 설명한 내용 대로 밀크티를 끓이기 위해서 우유와 물을 냄비에 끓이고, 차를 넣었습니다.
채망을 사용하여 차잎과 내용물을 걸러내며 찻잔에 완성된 홍차를 따릅니다.
역시 홍차는 사랑입니다. :)
보기도 좋고 마시기도 좋은 산차 카다멈 마살라 차이 티 홍차가 완성되었습니다.
저는 시나몬도 좋아하기 떄문에 시나몬을 한조각 꺼내서 가니쉬로 올려보았습니다. 홍차를 이대로 즐기다가, 곧 시나몬을 살짝 우려 저의 취향에 맞는 홍차로 마무리 할 예정입니다.
홍차를 반쯤 마신 후에는 시나몬을 첨가하여 제가 제일 좋아하는 맛의 홍차로 만들어 먹었습니다. 카다멈 특유의 쌉살한? 매운? 맛이 홍차에 아주 잘어우러지는 특별한 티타임 이었습니다. :)
산차 공식 홈페이지에 나온 설명 첨부
아래는 산차 홈페이지에서 캡쳐한 공식 설명이니다.
100g티의 정가는 9유로이며, 전세계 배송이 된다는것 같습니다.
이상으로 인도의 유명한 티 브랜드인 산차에서 나온 카다멈 마살라 차이티의 티타임을 함께 가져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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