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문구점/문방구에 가면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스타빌로사의 형광펜을 구입해 왔습니다. 스타빌로 회사는 성능도 좋아서 유명하지만, 인체에 무해하다는 특징 때문에 널리 사랑받고 있습니다.
스타빌로의 모든 펜과 연필은 독성 물질을 포함하고 있지 않으며, 인체에 무해합니다. 그러나 식품이 아니므로 입에 넣거나 무는 행동은 피하는 게 좋습니다.
출처: 스타빌로 공식 홈페이지
스타빌로 그린 보스는 기존의 스타빌로 보스 오리지널과 같은 제품이지만 플라스틱 부분을 재활용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서 환경을 보호하고자 하는 취지를 가진 제품입니다.
지속 가능한 형광펜
"스타빌로 그린 보스는 재생 플라스틱 83%를 사용하여 제작됩니다.
안티-드라이-아웃 기술을 적용하여 뚜껑을 닫지 않아도 4시간 동안 마르지 않습니다.
재생 플라스틱 사용뿐만 아니라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형광펜입니다."
출처: 스타빌로 공식 홈페이지
저는 원래 오른쪽에 있는 회색을 구매하고 싶었는데, 막상 4색 파스텔 4색 세트를 보니 그냥 지나 칠 수 없어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환경을 보호하고자 하는 제품을 구매하니 왠지 마음이 뿌듯해집니다.
위로부터 4줄이 스타빌로 그린 보스의 색상입니다.
맨 마지막줄은 두 번째 줄과 같은 색상인 오리지널 제품이며, 따라서 색상도 동일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테스팅 노트는 몰스킨입니다.
눈치채셨겠지만, 뒷면은 ’ 스타빌로 보스 오리지널‘과 똑같은 상표인, ’스타빌로 보스’가 적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따라서 플라스틱 외관만 제외하고는 동일한 상품임을 알 수 있습니다.
위의 사진에서 보시는 것처럼, 스타빌로 보스 파스텔과 몰스킨 노트의 조합에서는 비침이 약간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저는 ‘힘을 주고’ ‘눌러서’ 쓰는 스타일이므로, 누가 쓰냐에 따라 비침의 정도는 다를 수 있습니다.
저의 총평은 비침이 있지만 크게 신경 쓰이지 않는 정도이며, ‘재 구매 의사 있음’입니다.
기존에 가지고 있던 스타빌로와 더불어 모두를 줄 세워 봅니다.
기존 스타빌로 보스 오리지널은 하나에 1.35유로 주고 구매하였습니다.
오늘 구입한 4색 세트는 뮐러에서 4.99유로를 지불하였습니다.
다음에는 아래의 ‘스탠드’가 갖고 싶어서 8색 세트를 구매하게 될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아래의 15색 세트는 저에게 좀 과분한 것 같긴 합니다. 그래도 가지고 싶어 지네요. :)
아래의 예제는 매일매일 영어공부를 하며 새롭게 배운 단어를 정리하기 위해 모눈종이 노트를 기반으로 템플릿을 만들어 본 예제 입니다.
이상으로 독일 문구 회사인 스타빌로의 파스텔 형광펜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
https://germanylab.tistory.com/215
https://girlsonfire.tistory.com/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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