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연구소 - 독일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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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건강보험료는 공보험과 사보험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는 모두 공보험을 가입하고 아래의 예외인 경우 사보험을 가입합니다.

 

사보험 가입이 가능한 경우

- 한달 세전 수익이 4,987.50 유로 이상일 때

- 소득이 없는 경우

- 나를 부양해 줄 공보험 가입 가족이 없는 경우

 

이 때, 주의해야 할 점은, 젊을때는 사보험이 저렴하고 혜택도 많지만 나이가 들고 보험 지급을 많이 받을 수록 사보험 보험료는 오릅니다. 그리고 가족이 있다면 공보험은 1명 돈으로 모두가 혜택을 보지만, 사보험의 경우에는 사람 수 만큼 돈을 내야 합니다.

 

이렇게 보면 가족이면 무조건 공보험, 싱글이면 무조건 사보험을 들어야 하는것 같지만, 많은 사람들이 아래의 이유로 공보험을 들고 있습니다.

 

독일 의료보험 공보험을 가입해야 하는 이유

- 직장인의 경우 공보험을 가입할수 있는 기회는 딱 한번만 주어집니다. 이때, 사보험을 선택하면 다시는 공보험에 가입할 수 없습니다.

- 공보험은 일단 병원에 가면 모든 진료를 보험카드 한장으로 받습니다. 진료를 받기 위해 보증금을 낼 필요가 없기 때문에 응급상황에서도 원활한 진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사보험의 경우에는 본인이 일단 보증을 서야하고, 치료 직후에 돈을 직접 낸 다음에 사보험회사에 연락해서 돈을 반환받아야 합니다. 간단한 것으로 병원을 가도 일단 몇만원은 기본으로 내고 나중에 돌려받아야 하기 때문에 번거롭고, 조금 복잡한 진료를 받을 때에는(위 내시경 등) 몇 백유로(몇십만원)가 일단 지출되고 나중에 돌려받아야 하는데 혹시 돌려받지 못할수 있기 때문에 마음이 불편합니다.

 

 

사보험의 장점

- 3차 병원 예약시 공보험 환자는 진료 예약시 몇주에서 몇달을 기다려야 합니다.(요즘은 많이 좋아져서 앱으로 잘 찾아보면 1주안에 갈수있는 병원이 꽤 됩니다.) 반면, 사보험 환자는 사보험을 주로 취급하는 병원이나, 혹은 일반 병원도 자리를 비워놓고 우대해서 받아줍니다.

- 사보험 전문 병원은 시설이 매우 좋고, 친절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공보험을 취급하는 병원이 의료측면에서 시설이 나쁘다는 것은 아닙니다. 사보험 환자만 받는 병원은 보통 위치가 좋은 곳에 삐까뻔쩍한 인테리어를 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의료의 질을 반영하지는 않습니다만 기분은 좋습니다. 공보험 병원들은 모든 동네마다 위치해 있고 시설은 깔끔하지만 대부분 독일스타일입니다.(별 인테리어 없이 깔끔한 오피스 건물에 액자 한두개 걸어놓은 정도)

단, 대학병원 응급실 같은 경우는 사보험용 공보험용이 따로 있지 않기 때문에 보험종류를 따지는 것이 크게 무의미합니다.

 

 

독일의 (공립) 건강보험은 얼마일까요? (공보험 가격)

직장인의 경우

독일은 연봉 66,600 EUR(한화 약 9천만원 - 월급 725만원) 까지는 약 월급의 20%를 내야하고, 9천만원이 넘는 경우에는 상한선만 내면 됩니다. 따라서 한달에 최대 987.53유로를 내게 됩니다. 1450원 환율 기준으로 약 143만원 입니다. 다만 이중 절반정도는 내 월급에서 나가는게 아니라, 고용주가 내게 됩니다.

 

고용주는 일반 기여율인 7.3%의 절반을 지불합니다. 또한 총액 1.2% 중 추가 기여율 0.6%의 절반을 납부한다. 2023년에는 귀하와 귀하의 고용주가 각각 7.9%를 지불합니다.
기여율 계산기: https://www.tk.de/service/app/2002868/beitragsrechner/beitragsrechner.app

 

 

직장인이 내야하는 건강보험 총 금액

독일 한달 건강보험료

 

 

실제 월급에서 나가는 총 금액

 

 

학생의 경우

 

학생인경우 TK를 가입하려면 월 120.34 EUR를 부담하면 됩니다. 일반적으로 사보험을 통해 가입할때는 절반정도 저렴합니다.

 

 

직업이 없는 경우

직업이 없는 경우는 소득을 다음과 같이 최소 1,131.67 EUR로, 그리고 직업이 없지만 보조금을 받는 경우는 최대 4,987.50 EUR 로 산정하고, 실업자로 등록된 경우에는 독일의 연방고용청에서 모두 지급합니다. 실업자로 등록이 되지 않은 경우 최소 220 유로를 월 부담해야합니다.

직업이 없는 경우

자발적 보험 보장을 위한 기부금 자발적 보험(예: 공무원, 자가 보험 자녀, 퇴직자, 연금 수령자, 비고용자, 시간제 자영업자)에 대한 월 기여금은 최소 1,131.67 EUR(법적 최소 기준)에서 최대 4,987.50 EUR(사회보장 기여 평가 한도). 건강보험에는 소득 유형에 따라 다른 기여율이 적용됩니다. 예를 들어 공무원 소득, 임대 및 임대 소득, 자본 투자 소득에는 14.0%의 감소된 기여율이 적용됩니다. 연금 및 유사한 소득(예: 연금 지급 또는 연금)의 경우 건강 보험에 14.6%의 일반 기여율이 적용됩니다. TK별 기여율은 1.2%이다.

장기요양보험의 경우 기여율은 3.05%이다. 자녀가 없는 회원은 3.40%(추가 기여금 0.35% 포함)를 납부합니다. 공무원 의료비 또는 의료복지에 관한 규정에 따라 공무원 의료비 또는 의료복지를 보장받을 자격이 있는 경우 장기요양보험 기여율의 절반(1.525%)이 적용됩니다. 이 규정은 KinderBerücksichtigungsgesetz [독일 아동 배려법]에 따른 추가 기여금에는 적용되지 않습니다. 0.35%의 기여율을 전액 납부해야 합니다.

풀타임 자영업자이신가요? 분류 및 기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보려면 tk.de(검색 코드 20045881)를 방문하세요.

자세히 알아보기: 임의 보험에 대한 추가 정보는 tk.de(검색 코드 2005020)에서 온라인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출처: https://www.tk.de/resource/blob/2098344/91444de156a24a6d99460f59d557b915/beitraege-freiwilliger-mitglieder--englisch-data.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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