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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 아트마켓 초입

날이 좋아서 주말마다 열리는 베를린 아트마켓 구경을 다녀왔습니다. 베를린 아트마켓 구경 가실까요?

참고로 베를린에서 유명한 플리마켓은 일요일마다 열리는 마우어파크 플리마켓이고, 혹시 토요일에 시간이 빈다면 베를린돔 앞에서 열리는 아트 마켓에 가보세요.

베를린 주말 아트마켓은 공식인증된 디자이너 들이 출범하는 마켓이기 때문에 볼거리가 꽤 많답니다.

베를린 돔 앞 광장에서 여유를 즐기고 있는 베를리너들

베를린 아트 마켓은 베를린에서 가장 유명한 베를린 돔 앞 강가에 위치하고 있어요. 베를린돔은 박물관들이 모여있는 뮤지엄섬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가고 싶은 박물관과 동선을 묶어 하루에 다녀오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참고로 베를린 돔 전망대에 올라가 보시면 참 멋져요. 무료 입장은 아니라는 점 참고하시고, 엘리베이터 없이 계단 약 300여개를 올라가야 한다는 점도 잊지마세요.





강건너 보이는 베를린 아트 마켓

베를린 돔에서 아트마켓을 가기 위해서는 강을 건너야 하는데요 베를린돔 앞에 있는 큰 도로 보다는 그 반댓쪽에 위치한 제임스 사이먼 갤러리쪽으로 돌아가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별 큰 차이는 없지만 나름 운치가 있습니다.






홈볼트 박물관

제임스 사이먼 갤러리쪽 다리로 올라가서 다시 뒤를 돌아보면 홈볼트 박물관이 멋지게 보입니다.
홈볼트 방문관 옥상도 해질녘 올라가시면 멋진 노을을 볼 수 있습니다. 여기는 미리 예약하셔야 하고 무료이고 엘레베이터만 타고 올라갈 수 있습니다.
옥상의 식당과 레스토랑을 이용하시면 무료 테라스는 따로 예약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제임스 사이먼 갤러리

주말에는 종종 앞에 보이는 계단에서 오페라 등의 클래식 공연을 합니다. 이날도 오페라 가수 분께서 나와서 버스킹을 하고 계셨답니다.



베를린 전경

베를린의 다리도 여느 관광지와 다르지 않게 자물쇠가 묶여 있는 것을 종종 보실 수 있습니다.




자물쇠가 채워진 다리의 조각

하지만 다른 관광지 보다는 개수가 확연히 적다는 것을 느끼실수 있습니다. 자주 철거하는건지 아니면 많이 달지는 않는건지, 이유는 잘 모르겠네요.




베를린 아트마켓

드디어 다리를 건넜고 아트마켓으로 입성합니다. 아트마켓은 사진 촬영을 금지한 가게들이 많기 때문에 사진 찍을때 유의 하셔야 합니다.
저도 대충대충 분위기만 담아 봤어요.






장신구와 미술 작품

아트마켓에는 여러가지 가게들이 있는데 거의 모두 수제작 가게입니다. 일단은 장신구와 미술작품 가게가 보이네요.



실크스크린 가게

실크스크린 가게 입니다. 12~13유로 선 부터 시작하는듯 합니다.



펜 가게

위에 큼지막하게 홈페이지 주소가 있으니 들어가서 한번 구경을 해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수제 가방 가게

오일로 마감해서 방수에 뛰어난 가방 가게입니다.




베를린 돔을 배경으로 한 아트마켓

사진도 있고 그림도 있고 정말 다양한 가게들이 있으며 퀄리티가 좋습니다. 수제 제품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꼭 한번 들러보시길 바랍니다.




베를린 아트마켓 전경

사람이 그렇게 많지 않아 주말에 한가롭게 구경하기에 좋은 곳입니다.




베를린 아트 마켓 입구

운영시간: 토요일과 일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라고 써 있네요.




베를린 아트 마켓의 커리부어스트

구경하다 출출해져서 커리 부어스트를 먹기로 했습니다. 베를린에서 가장 유명한 커리36과는 또 다른 맛이네요.




베를린 아트마켓 커리부어스트 mit 브로첸

일반 커리 부어스트에 빵이 포함된 버전으로 3.5유로 주고 너무 맛있게 먹었습니다. 강추합니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횡단보도에서 인상적인 베를리너들을 담아 보았습니다.

베를리너1
베를리너2

다들 여유롭게 무단횡단(?)을 하고 계시네요. ㅎㅎ




홈볼트 박물관과 ESMT MBA건물

오늘 따라 날씨가 너무 좋은 베를린 입니다. :)




베를린 전경

이상으로 베를린 아트마켓 방문기를 적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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