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동식품기업 프로스타(Frosta)의 펠릭스 알레르스 대표는 이미 몇 년 전 이 방법을 시도한 바 있다. 프로스타는 고객에게 자사의 냉동식품이 집밥과 똑같은 맛을 선사할 것이라고 대대적으로 홍보했다. 자사의 냉동채소와 냉동생선에 화학조미료나 색소, 향을 일절 넣지 않고, 유기농 식료품도 공급하겠다고 홍보했다. 프로스타는 단순히 오랫동안 보관 가능한 냉동식품에 그치지 않고, 포장재를 플라스틱 대신 두꺼운 종이로 대체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데 일조하겠다고도 홍보했다. 이를 통해 지속가능한 신토불이 식료품 공급을 홍보했다. 물론 가격은 그만큼 인상됐다.